2019년 공무원 신규채용 인원 발표 이어진다

지방직·소방직 공고 中 … 교육청 2월 말~3월 초 예정

  •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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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50

 

 

[고시기획 고영미 기자] 2019년 공무원 채용인원 공고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1월1일 인사혁신처의 국가직 공무원 채용인원 발표에 이어 강원도, 경기도, 경상북도가 올해 지방공무원 선발인원 및 시험 일정을 공개했다.

 

소방직 채용 공고문 발표도 줄을 잇고 있다. 13일 현재 선발인원을 공개한 지역은 강원도, 경기도, 경상남도, 대전시, 서울시, 세종시, 제주도, 충청남도 등 총 8곳이다.

 

이처럼 각 지역별 및 시험별 채용 공고문 발표가 이어지고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해당 공고문을 확인해 시험 응시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

 

지방직 9급 공무원 채용 순풍 이어지나?

수험생들의 관심이 가장 큰 직렬 중 하나인 9급 일반행정직은 강원도, 경기도, 경상북도 모두 전년대비 채용인원이 늘었다.

 

경기도는 지난해 1천333명을 선발했으나 올해 1천602명으로 채용인원을 늘렸다. 특히 고양시는 지난해 15명 선발에서 올해 102명으로 채용인원은 늘렸고 성남시도 25명 선발에서 121명으로 선발규모를 확대했다.

남양주시는 2018년 22명 선발에 그쳤으나 2019년 181명 선발을 예고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원도는 올해 9급 일반행정직 368명을 선발 공고했다. 이는 지난해 채용인원 266명보다 늘어난 것으로 강릉시는 2018년 15명을 채용했으나 올해 78명을 선발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도 9급 일반행정 854명 등 총 2천237명을 선발 공고했다. 참고로 경상북도는 지난해 9급 일반행정 581명을 선발 했었다. 김천시가 85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고 포항시 77명, 영주시 65명, 안동시 64명 순으로 신규선발이 진행 될 예정이다.

 

소방직 채용 발표 중반부 접어들어

소방공무원 선발 인원 증감을 살펴보면 ▲강원도 446명→496명 ▲경기도 638명→908명 ▲경상남도 239명→590명 ▲대전시 103명→102명 ▲서울시 378명→320명 ▲세종시 57명→69명 ▲제주도 57명→180명 ▲충청남도 713명→361명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를 제외한 7곳은 2월 중으로 원서접수를 실시하므로 응시생들은 이를 확인해야 한다.

 

교육청 채용 공고문 발표 시기는?

지방직 및 소방직 채용인원 공고문 발표에 이어 교육청 선발인원 공개도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12일 『고시기획』과의 통화에서 “채용인원 및 선발인원을 담은 공고문은 3월 초에 발표 될 예정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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